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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메인포스터, 최강 슈퍼히어로 군단의 전투

기사입력 2016.03.17 08:32 / 기사수정 2016.03.17 08: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3단계를 열며 전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는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 원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아이언맨 진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다루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한 모습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를 필두로 한 팀 캡틴(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모습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일렬로 늘어선 팀 아이언맨(워머신(돈 치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폴 베타니))이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모습과 여기에 더해진 '분열이 시작되었다'는 강렬한 카피는 이들의 펼칠 세기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역대급 스케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고편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과정에서 딜레마에 빠진 히어로들과 이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정부의 모습으로 시작돼 어벤져스에게 닥친 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에 대해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아이언맨과 그에 동의하지 않는 캡틴 아메리카의 신경전이 '시빌 워'의 서막을 알리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한층 강력해진 히어로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더해진 거대한 스케일이 그려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언맨의 부름에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빼앗으며 강렬하게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오랜 기간 그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활약을 기대케 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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