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김석훈 "'그알' 김상중, 든든한 후원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석훈이 김상중을 언급하며 SBS 교양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인근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 Y' 300회 맞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석훈은 라이벌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MC 김상중과 엮인다는 것과 관련, 김상중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언급했다.
 
김석훈은 "데뷔 후 3년 간 계속 같은 드라마를 하며 상당히 가깝게 지냈다. 생각도 많이 공유하게 됐다. 이런 인연이 있다"며 "어쩌다 SBS에서 만났는데 드라마가 아닌 시사교양을 통해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후원자이다. 인생을 뒤돌아보면 참 고마웠던 분이었기에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본다"며 "'그것이 알고싶다'와 '궁금한 이야기Y' 두 프로그램의 성향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10월 첫 방송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궁금한 이야기 Y'는 실제 사건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추적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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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