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가 디아블로2에 이어 워크래프트3의 패치를 진행했다. 또한, 밸런스 및 맵 추가도 예고했다.
16일 블리자드는 자사 홈페이지인 배틀넷을 통해 워크래프트3 1.27a패치 를 공지했다. 지난 주 디아블로2 패치와 비슷하게 이번 패치는 윈도우 7과 8.1, 그리고 윈도우 10의 호환성과 함께 OSX 10.10 메버릭스와 10.11 요세미티를 지원하는 새 설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블리자드는 이 공지를 통해 새로운 맵 개발과 밸런스 조정 중임을 알렸다. 지난 주 중국을 통해 워크래프트3의 밸런스 및 신 영웅에 대한 루머가 있었지만, 블리자드를 통해 밸런스 조정 및 새로운 맵 에 대해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신격인 워크래프트3은 2003년 9월 19일이며 과거 한국에서는 장재호와 박준, 김성식 등이 세계급 선수로 활동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지금까지도 워크래프트3 리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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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