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과거 신하균 떄문에 부모 잃었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과거 조윤희 부모의 죽음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4회에서는 여명하(조윤희 분)가 주성찬(신하균)에게 과거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명하는 "13년 전 뉴타운 재개발 때 K그룹에서 일했다면서요. 그때 몇 명이 죽었는지 알아요?"라며 물었다.

주성찬은 "잘 압니다. 철거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고 민간인 네 분과 경찰 한 분이 돌아가셨죠"라며 말했고, 여명하는 "그때 강제진압을 해야 한다 회장님께 건의한 게 주성찬 씨 맞아요?"라며 추궁했다.

주성찬은 "사고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되는 일이지만 그 결정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협상은 전쟁입니다. 누군가는 피를 흘리게 돼 있어요"라며 주장했다.

특히 여명하가 과거 뉴타운 재개발 때 강제진압 과정에서 부모님을 잃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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