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수 윤수일이 배우로 변신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YTN 공개홀에서 '2016 윤수일밴드 40주년 콘서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윤수일은 "데뷔 40년 만에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싯적에는 잘생겼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당시에는 영화 제의가 많았으나 음악인은 음악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되기도 한다"고 돌아봤다.
윤수일은 "40년이 된 지금 영화 출연 제의를 수락해 '락앤롤 할배'에서 그룹 활동을 하는 청년을 돕는 할배 역할을 맡았다. 연기는 처음인데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윤수일밴드의 '2016 윤수일 밴드 40주년 콘서트'는 오는 4월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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