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이 김창완과 전면전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6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 진형우(주상욱)와 권수명(김창완)의 날 선 대립이 펼쳐진다.
권수명은 극악무도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안방극장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그는 강석현(정진영)의 비자금을 노려 신은수를 강석현의 집으로 들여보내고 아이까지 협박한 인물이다. 강석현의 담당 주치의 임박사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강석현을 죽이기도 했다.
심지어 지난 방송에서 임박사의 거짓 자백을 받아 신은수에게 강석현 존속살인교사죄 누명을 씌우기도 했다. 진형우가 강석현의 죽음을 파헤치려 하자 그의 약점인 신은수를 이용해 궁지로 몰아넣은 것이다.
오늘(14일) 방송에서는 권수명에게 맞서는 신은수와 진형우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은수는 권수명의 끝없는 악행에 분노하며 그와의 전면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진형우 또한 권수명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문선호(이재윤)의 행방을 추적한다. 신은수와 진형우가 권수명과 어떻게 맞서 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권수명과 문선호의 관계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대목이다.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그가 지난 방송에서 권수명의 부름으로 재등장하면서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기 때문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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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