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희열 "박진영, 이시은의 가장 좋은 선생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유희열이 이시은과 박진영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7회에서는 이수정-마진가S, 우예린-정진우, 유제이-박민지, 이시은-안예은의 TOP 8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지난 라운드 1위인 안예은과 시청자 투표 1위 이시은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시은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 평소와는 달리 율동이 섞인 밝은 무대를 선보였다. 그 와중에도 이시은은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고, 무대가 끝나고도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무대 후 박진영은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몸을 움직이면서 노래를 시작한 것에 대해 격려하며 마음은 아직 덜 움직인다고 전했다. 반면 양현석은 "굉장히 좋게 봤다"라며 이시은의 성장을 칭찬했다.

유희열은 "박진영과 이시은을 보며 영화 '위플래시'가 떠올랐다"라며 이시은이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에 충고를 아끼지 않는 박진영에 대해 말했다. 유희열은 "이시은의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박진영 같다. 왜냐면 악플이 정말 많은데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이시은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희열은 이시은에게 "감정이 터지는 순간 정말 최고가 될 거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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