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3 18: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러시아行 몰카에 속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혹한기 졸업캠프 '중국 하얼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지금 러시아 국경선을 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갑자기 중국에서 러시아로 넘어간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유호진 PD는 중국과 러시아 간의 우호적인 관계에 대해 말하며 비자가 없이도 오갈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을 했다.
알고 보니 제작진이 멤버들을 속이려고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멤버들은 유호진 PD의 말만 철썩 같이 믿고 몰래카메라라는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
중국어를 아는 정준영이 러시아 기념품 매장을 알아보고서야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 유호진 PD는 저녁 복불복을 할 장소가 러시아 테마파크임을 공개하며 몰래카메라였음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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