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걸그룹 CLC가 조금은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했습니다. 새로운 멤버 엘키와 권은빈을 영입한 CLC는 5인조에서 7인조로 변신해 세번째 미니앨범 'REFRSH'를 발매, 현재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은빈을 제외하고 타이틀곡 '예뻐지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사옥에서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CLC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깜찍하고 에너지 넘치지만 조금은 성숙해진, CLC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안무연습 전 스트레칭은 필수. 몸을 풀고 있는 CLC 포착! 연습실 바닥과 한 몸이 된 듯~ 상당한 유연성이 돋보이네요.
상하의 블랙 의상에 빨간색 체크 셔츠와 러닝화로 포인트를 준 유진! (feat. 시선강탈 양말) 이렇게 입어도 소녀소녀해요.
이번 앨범 활동과 함께 리더를 맡게 된 승연은 스트레칭을 하며 건물 밖 전경을 살피는 여유까지.
"이번에 공백기가 1년 정도로 조금 길었어요. 계속 연습에 몰두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어요. 또 새 멤버들이 들어왔으니 팀워크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죠." (승연)
"텀이 기니까 더 멋있게, 잘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에 다들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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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하는 동시에 제일 맏언니다 보니 분명 조언을 구하고 털어놔야할 때가 필요했는데도 불구하고 쉽지가 않았어요. 이제 승연이가 리더를 하게 되면서 팀 내 의사소통 원활해 진 것 같아요." (승희)
영차, 이렇게 서로 의지하기도 합니다. (feat. 카메라를 의식하는 유진의 양말)
마마무의 '넌 is 뭔들'이 흘러나오자 노래에 맞춰 장난을 치는 장난꾸러기들.
얼굴도 몸매도 시선강탈~
한편 또다른 청순미의 등장☆
1998년생으로 CLC의 막내였던 예은은 은빈(2000년생)이 합류하면서 막내 자리를 양보하게 됐어요.
"함께 준비헀는데 다같이 보여드리는 게 좋잖아요. 그래서 아쉬운 점도 있는데, '프로듀스 101에서 잘하고 있으니까 응원하고 있어요." (승연)
"어린 연령대의 친구들이 들어와서 상큼해진 이미지가 더해진 것 같지 않나요?" (예은)
엘키와는 동갑이랍니다.
"친구가 생겨서 좋아요!" (예은)
둘이서 그렇게 붙어다닌다는 멤버들의 제보가 잇따랐어요.
승연이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유진이..그걸 지켜보는 나..
팀 내 패션리더로 지목된 SORN.
태국 사람이지만 한국어가 넘나 익숙해져버린 것..과연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저도 한국말을 하다 귀엽게 실수하고 싶어요. 이제는 너무 늦었어요." (SORN)
뉴페이스 엘키도 차분하게 연습 준비.
"홍콩에서는 배우 활동하면서 드라마만 찍었어요. 가수는 처음이라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빨리 적응했어요." (엘키)
"엘키는 마인드가 긍정적이에요. 힘들 법도 한데,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서 우리까지 에너지를 얻어요. '떨려요~' 하고 말해도 무대에서는 잘해서 걱정하지 않아요" (승연)
자, 이정도면 몸이 다 풀린거 같죠? 본격적으로 안무연습을 시작해볼까요.
eunhwe@xportsnews.com / 사진= CLC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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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