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프로듀스 101' 최유정이 CL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표정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8회에서는 콘셉트 평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미, 최유정 등이 모인 '얌얌(YUM-YUM)' 팀 연습 모습이 공개됐다. 연습생들은 전소미를 센터로 추천했고, 리더는 박소연으로 확정됐다. 메인보컬은 허찬미, 최유정이 하겠다고 나섰다.
배윤정 트레이너는 "뭐지? 민망할 정도로 잘한다"라며 얌얌팀의 댄스를 칭찬했다. 강시원은 개인적으로 칭찬받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보컬&랩 수업시간에서 1조는 "너무 착하다. 당돌해야 한다"라며 충고를 들었다. 전소미는 자신보다 낮은 음역대에서 힘들어했다. 최유정은 "보컬이 잘 나오고 있는데, 표정이 잘 나오지 않는다"란 평가를 들었다.
이에 최유정은 "어릴 때 표정이 안 보인다고 지적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2NE1 'Can't Nobody' 뮤직비디오에서 씨엘 선배님이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셨다. 나노 단위로 캡쳐해서 확 달라진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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