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민경이 동기 전지현을 칭찬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전지현, 한채영과 대학교 동기였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전지현 씨가 '민경아 학교 수업 좀 들어와'라고 말했다"며 "제적을 당했다가 재입학을 해서 졸업을 10기 늦게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민경은 전지현에 대해 "'엽기적인 그녀' 속 그 자체였다"며 "활발한 학생이었다. 5년 후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 누가 운동을 하며 '야 김민경' 이렇게 불렀다. 알고보니 지현이었다. 오랜만에 만났고 톱스타가 됐는데도 큰 소리로 '반갑다 야'라고 말하며 맞이해줬다. 정말 성격이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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