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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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최양락, 대장 할머니와 달콤 데이트 현장

기사입력 2016.03.10 14:45 / 기사수정 2016.03.10 14:4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최양락과 대장할머니가 '겨울연가' 배용준, 최지우를 연상하게 하는 호흡을 선보인다.
 
11일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 12회 '오래 살고 볼 일이네' 편에서는 최양락이 대장할머니를 모시고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테마별 레저파크로 달콤살벌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최양락과 대장할머니는 최근 녹화에서 놀이기구의 시작 단계인 회전목마 탑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곡하와이 투어에 나섰다. 최양락은 첫 놀이기구 탑승에도 불구하고 회전목마가 시시하다는 대장할머니와 한 단계 높여 속도감 있는 범퍼카에 도전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대장할머니는 여유롭고 편한 표정으로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최양락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장할머니는 분위기를 몰아 빠른 스피드와 고공 행진까지 더해진 우주전투기까지 도전했는데, "왜 더 높이 안 올라가노!"라며 답답함을 호소해 최양락을 2차 충격에 빠뜨렸다. 스피드의 최고 단계인 눈썰매까지 섭렵한 대장할머니는 "이제야 좀 재미있네!"라며 스피드광의 면모를 보여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인간의 조건-집으로'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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