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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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김수로에게 가르친 건 부채춤, 배운 건 몸개그?

기사입력 2016.03.10 10: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순애보를 간직한 여인이자 베일에 가려져 있던 고려 최고의 무인 척사광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한예리가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일일 무용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될 '식사하셨어요?'에서 MC 김수로는 "예리 씨는 연기뿐만 아니라 무용 실력도 뛰어나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에 춤추며 등장했던 장면은 아름다운 예리 씨 모습을 보느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심지어 그 춤을 본인이 만들었다고 들었다"며 한예리를 칭찬했고, 이에 한예리는 "감독님의 권유로 만들게 됐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예리는 세 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고 현재도 연기를 하지 않는 시기에는 무용 공연 무대에 서고 있다.

이에 MC 김수로는 "예리 씨에게 직접 한국 무용을 배워보고 싶다"고 제안했고, 그녀는 "한국 무용 중에 가장 친숙한 부채춤을 알려 드리겠다"며 흔쾌히 응했다. 곧 이어 한예리의 가르침에 따라 김수로와 방랑식객 임지호는 부채춤에 도전했다. 의도치 않게 몸개그가 된 그들의 부채춤은 한예리를 폭소케했다. 오는 13일 오전 8시 2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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