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9일 LG전 선발 라인업…이홍구 1루·최원준 3루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하루 늦게 시범경기 스타트를 끊는다.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펼친다. 전날(8일) 개막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취한 양 팀은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할 예정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경기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인 최원준이 스타팅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이홍구와 백용환이 동시에 출전한다. 또 베테랑 선수 가운데는 나지완과 김민우가 먼저 나설 예정이다. 대부분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이 짜여져있다. LG가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우는만큼 어린 선수들에게는 실전 감각을 기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9일 KIA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

오준혁(좌익수)-최원준(3루수)-윤정우(우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홍구(1루수)-백용환(포수)-김민우(2루수)-윤완주(유격수)-김호령(중견수) 선발투수 김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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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