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 김영만이 배우 신세경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만은 "상금을 타면 색종이를 사겠다. 전국에 있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선물도 주고 해외에 들고 나가서 어려운 나라에 가서 재능 기부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에 대해 "2030 친구들이 야밤에 나와 같이 종이접기를 하겠느냐란 생각을 했다"면서도 "그당시 코딱지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대박이 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ㅠㅠ라는 이모티콘도 뭔지 몰랐다. 유가 10분 동안 올라오더라. 기계가 망가진 줄 알았는데 작가가 우는 거라고 하더라"며 털어놨다.
또 "초등학교 2,3학년 때 쯤 같이 했었는데 예전 모습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지금은 키가 좀 컸다. 귀엽고 예의바르고 똑같았다"고 신세경과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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