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낸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이 외국인 선수 기용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는 NH농협 2015-1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과 김희진,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과 양효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이재영이 참석했다.
현재 손가락 골절로 빠진 맥마혼의 출장 여부에 대해 질문을 받은 이정철 감독은 "11일 실밥을 풀고 초음파 검사를 한다. 본인의 의지력이 절대적"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 경험도 없어서 뭐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실밥을 풀고 어떤 상태인지 봐야한다. 그러나 의지력만 있으면 풀타임 출장이 아니더라도 부분적인 출장은 가능할 것 같다. 11일에 나오는 의사 소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17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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