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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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연극데뷔작 '지구를 지켜라', 4월 9일 개막

기사입력 2016.03.07 12: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샤이니 키가 4월 개막하는 '지구를 지켜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오는 4월 9일 개막하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동명의 영화를 2년여간 개발해 탄생한 작품이다. 외계인이라는 SF소재를 마음 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강만식 두 사람의 심리게임이라는 구조로 풀어낸다. 

'지구를 지켜라'의 대본은 조용신 작가가 완성했고 음악감독은 김성수, 세트디자인은 서숙진이, 영상디자인은 정재진이 맡아 공연계 탑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했다. 또 뮤지컬 '인더하이츠', '조로',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 샤이니의 키가 병구역으로 출연한다.

키가 맡은 병구는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며 그들로부터 지구를 지켜 내기 위한 열정을 쏟아 붓는 사람이다. 이 역할에는 배우 이율과 정원영이 함께 캐스팅됐다. 또 안드로메다 PK-45 행성에서 온 욍계인이라 여겨 병구에 의해 납치되는 강만식 역은 배우 지현준과 강필석이 맡는다.

'지구를 지켜라'는 4월 9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각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PAGE1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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