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예 안보현이 '히야'에서 연기한 형과 실제 오빠로서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연 감독과 안보현, 이호원(인피니트 호야),강성미, 강민아가 참석했다.
'히야'에서 안보현은 제 인생도 감당 못하는 대책 없는 청춘이지만, 동생만 바라보는 동생바라기 형 진상 역으로 스크린에 첫 데뷔했다.
이날 안보현은 "'히야'에서는 남동생이 있는데, 실제 저는 7살 터울이 있는 여동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중에서의 형, 동생 사이와 많이 비슷한 것 같다. 고향이 부산이어서 그 모습을 많이 반영한 것 같다. 여동생에게도 츤데레(상대방에게 애정이 있지만, 겉으로는 쌀쌀맞게 행동하는 성격 유형을 이르는 말)로 잘 해준다. 휴대전화 배경도 슬쩍 저로 해놓는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이호원, 안보현, 박철민, 강성미, 강민아 등이 출연하는 '히야'는 3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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