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성큼 다가 온 봄. 웬디와 에릭남이 '봄인가 봐'로 달콤한 러브송을 전했다.
SM 스테이션 네 번째 주자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에릭남의 '봄인가 봐'는 4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봄인가 봐'는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두 남녀가 봄을 닮은 따뜻한 사랑을 서로에게 속삭이는 노랫말을 담았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중심이 된 가운데 '눈꽃이 내린 버스 정류장에 날 데려다주다/ 꼭 내 손을 잡는 너 때문에…부는 바람에 실린 우리에게 번진/ This is love…넌 봄이 돼줘 항상 나는 꽃이 될게'와 같은 가사가 실렸다.
웬디와 에릭남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묘한 감정을 봄에 빗대어 노래했다. 높은 음역대를 소화하기보단 곡의 분위기대로 잔잔한 음색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SM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된 '봄인가 봐' 뮤직비디오에서도 웬디와 에릭남은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다정한 호흡을 선보였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웬디 에릭남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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