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학생들이 돌아왔지만, 장광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4회에서는 학교를 장악하는 법공(장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모님에게 끌려갔던 무림학교 학생들이 하나둘씩 학교로 돌아왔다. 엽정(알렉산더)은 학생들이 돌아왔단 사실을 법공(장광)에게 알렸지만, 법공은 "김대호(정희태) 교수가 괜한 짓을 했군. 이제 슬슬 움직여볼까"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법공은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무림학교는 검증없는 개인의 철학으로 학교를 운영해왔다. 더 이상 이 학교는 황무송(신현준) 총장 개인의 것이 아니다. 큰 변화를 꾀할 것이다. 새로운 교수님을 소개한다"라며 교수진을 소개했다.
새 교수는 "무림학교는 더 이상 여러분의 도피처가 아니다. 더 이상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무술수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무림학교 학생답게 강해져야 한다"라며 개편될 수업에 대해 밝혔다.
법공은 기존 교수 김대호, 유디(간미연), 다니엘(다니엘) 등 기존 교수의 참여를 배제시키려 했다. 이에 기존 교수들은 일방적인 통보는 따를 수 없다"고 거부했지만, 법공은 "선택은 언제든 열려 있다"라며 나가려면 나가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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