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김훈이 셰프가 '쿡방' 인기로 인해 도전자들의 실력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 볼룸에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소희, 김훈이, 송훈 셰프와 김관태PD가 참석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4'는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의 한국판으로 지난 2012년 첫 시즌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원에 뉴욕 명문 요리학교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1년 코스의 전액 장학금, 올리브TV의 식문화 아이콘으로 활동하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김훈이 셰프는 "한국에 '쿡방' 프로그램이 많다고 하던데 도전자들이 확실히 요리를 더 잘한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쿡방', '먹방' 프로그램들이 증가함에 따라 도전자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
실제로 이번 '마스터셰프 코리아4'의 경우 이전 시즌보다 지원기간이 줄었지만 도전자수는 무려 9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4'는 오는 3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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