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의 사체를 발견했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2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안치수(정해균)이 사망하던 날 인주병원 앞에서 건달 김상범의 차를 봤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날 박해영은 김상범이 인주병원에 왔었다는 것을 기억해 낸 뒤, 그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리고 그는 그런 성격의 인물이라면 분명 사주와 관련된 증거를 어딘가에 보관 했을 거라 확신했다.
박해영은 차수현을 데리고 김상범의 명의로 된 별장을 찾았다. 그러나 그 곳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차수현과 박해영은 그냥 돌아서야만 했다.
다른 곳을 살펴보기 위해 등을 돌린 찰라에 박해영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돌계단. 박해영은 돌계단을 발견하고서는 안치수가 죽기 전에 했던 말을 떠올렸다. 안치수가 이재한의 무전을 듣고 돌계단을 확인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 낸 것.
안치수가 사망하기 이틀 전 이 집에 왔었다는 것을 확인한 박해영은 황급히 삽을 들고 돌계단 아래를 파보기 시작했고, 결국 그 동안 숨겨져 있었던 이재한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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