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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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김혜수에게 "조진웅 비리 사건 조작됐다"

기사입력 2016.02.27 20: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의 사망에 대해 김혜수에게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2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사망한 안치수(정해균)의 살해 용의자로 몰렸다.

이날 차수현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해영을 불러 “난 네가 계장님을 죽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계장님 뒷조사는 왜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영은 “이재한 형사님 비리 사건은 모두 조작되었다. 안치수 계장님과 김성범이라는 조폭과 조작 한거다”라며 “아까 그랬느냐. 나 믿는다고. 나도 그렇다. 경찰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는 사람 차 형사님 뿐이다.”라고 사정했다.

이어 그는 “계장님이 돌아가시기 전에는 심증 뿐 이었다. 계장님은 이재한 형사의 비리 조작에 가담할 수 밖에 없었을 거다.  계장님이 돌아 가시기 전에 나한테 그러셨다. 이재한 형사를 계장님이 죽였다고”라고 이재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믿을 수 없는 진실에 충격을 받은 차수현을 본 박해영은 “자기 손으로 직접. 이재한 형사를 죽였다고. 했다. 인주다. 모두 인주에서 시작됐다. 인주다. 이재한 형사도 계장님도 모두 그 사건 때문에 죽임을 당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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