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정해균, 이제훈에게 진실 고백 후 사망 "조진웅 내가 죽였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정해균이 사망했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2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인주병원 옆에 쓰러져 있는 안치수(정해균)을 발견했다.

이날 박해영은 안치수가 칼에 찔린 것을 목격했고, 그는 “무. 무전기. 이재한(조진웅)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럴 리가 없었다. 무전을 듣고 확인해봤다. 분명히 거기였다. 돌계단 아래. 내가 이재한을 죽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 손으로 이재한 형사를 죽였다. 만약에 이재한 형사가 살아 있다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달라.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해영은 무슨 말이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안치수는 “모든 시작은 인주에서…”라는 말만을 남긴 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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