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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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CJ의 중심 '매드라이프' 홍민기, 2라운드 목표는 '강팀 격파'

기사입력 2016.02.25 20:00 / 기사수정 2016.02.25 20:0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첫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CJ는 박정석 감독의 지휘 아래 점점 결속력을 강화시켰고, 라운드 막바지에는 4승 5패라는 아쉽다면 아쉽지만 나름 수확이라고 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그 가운데에는 팀의 '형님' 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있었다.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CJ 엔투스는 25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7주 2일차 경기에서 팀명을 바꾸고 첫 출전한 콩두 몬스터를 세트 스코어 2대 1으로 격파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조은정 아나운서와 나눈 인터뷰에서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마지막 경기를 이겨 기분이 좋고, 단체 인터뷰를 해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오늘 1경기부터 브라움 스킬이 안 맞아 기대를 안했다”며 이야기를 한 홍민기는 “다른 팀원들이 자꾸 내 눈치를 본다. 하지만 게임 안에서는 잘 하는 사람이 형이다”며 팀내 분위기를 전했다.


"다들 아마추어고 우승을 못해봐서 다들 절실함이 많이 보인다. 나에게는 없는 열정이 많이 보인다”며 다른 선수들을 소개한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다른 선수를 보고 나도 다시 열정이 살아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최근 합류한 ‘데이드림’ 강경민에 대해 “예전에 같이 게임해봤는데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선수다”고 소개했다.

2라운드에서 경계하는 팀에 대한 조은정 아나운서의 질문에 "우리는 아직 약팀이다. 모든 팀을 경계하고, 강팀 반열에 오른 팀은 이기고 싶다”며 목표를 말한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위태위태한 팀이었는데, 갈 수록 진화하고 있어 기대하고 있어 이런 모습 이어갈테니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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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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