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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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피넛 대 활약! 락스 '전승'-스베누 '전패'

기사입력 2016.02.24 18:26 / 기사수정 2016.02.24 18:2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락스 타이거즈가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반면 스베누는 라운드 전패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기록 두 개가 나온 것. '피넛' 윤왕호는 이 경기에서 그야말로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를 이끌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7주 1일차 1경기에서 락스 타이거즈가 스베누 소닉붐을 꺾고 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반면 스베누 소닉붐은 라운드 전패라는 수모를 안고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인 1세트에 이어 2세트 역시 락스가 스베누를 초반부터 압박했다. 락스는 맵에 있는 네 개의 버프를 모두 가져가며 기선을 잡았고, 탑 라인에서 '스멥' 송경호와 '피넛' 윤왕호의 합작으로 킬을 기록하며 기세도 올렸다. '피넛' 운왕호는 물오른 경기 감각을 선보이며 상대 정글까지 모두 가져가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

바텀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락스가 시기적절한 합류로 승리를 거뒀다. 스베누는 1세트보다 킬 스코어는 더 냈지만, '피넛' 윤왕호의 니달리 앞에 낙엽처럼 우수수 쓸려 내려갔다. 윤왕호는 라이너보다 더 많은 킬을 기록하며 정글러 캐리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그야말로 물 흐르듯 바텀 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대 본진에 도달한 락스는 상대 쌍둥이 타워 하나를 파괴한 후 병력을 재정비 한 후 미드와 탑 라인 억제기까지 정리 한 후 상대 본진에서 결국 에이스를 기록하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 락스는 1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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