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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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상우 "김소연, 오열신서 돌변…깜짝 놀랐다"

기사입력 2016.02.24 15:29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배우 이상우가 파트너 김소연의 오열 연기에 대해 전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처음으로 맡은 엄마 연기에 대해 "'펀치'의 김아중 씨 연기를 당시에도 인상적으로 봤고, 가까이서 지켜봤던 '트윅스' 박하선 씨의 연기도 기억이 많이 난다"면서 동료들의 연기를 보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아이를 잃고 오열을 했던 김소연은 "오열신 찍기 전까지 체할 만큼 걱정을 많이 했다.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이라 다큐멘터리를 굉장히 많이 찾아봤다"고 돌아봤다. 그는 "감사하게도 오열신을 찍기 위해 큐 하는 순간 갑자기 막 미치겠더라. 그날은 집에 오면서 하늘에 감사합니다라고 얘기 할 정도로 '접신'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이상우도 "확 돌변해 깜짝 놀랬다"며 김소연의 연기에 대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최근종영한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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