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 '출발 드림팀'을 능가하는 치열한 장애물 통과 대결을 펼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8회 '날아라 병아리'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은 4단계 장애물 건너기 대결을 앞두고 "내가 더 빨라"라고 외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준은 두려운 기색 하나 없이 시작 소리와 동시에 암벽 쪽으로 재빨리 달려가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준은 날렵한 몸짓으로 암벽을 뛰어넘었고, 지체 없이 2단계 그물 건너기로 순간 이동해 4세 베이비답지 않은 스피드를 선보이며 뒤따라오는 서언의 승리욕을 자극했다.
서언은 서준이 앞으로 치고 나가자 이를 꽉 깨물며 2단계인 그물 건너기에 사활을 걸었다. 서언은 서준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올챙이 배를 십분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은 올챙이 배에 모든 힘을 모아 뱃심을 이용해 앞으로 쑥쑥 밀고 나갔고 앞서 나가던 서준을 단숨에 역전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된 두 사람의 대결은 3단계 미로 통과에서 갈렸다. 바로 서언-서준이 갈림길에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것. 이에 전에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서언-서준의 4단 장애물 통과 배틀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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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