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박 2일'에서 제1회 여자친구 댄스 자랑이 개최된다. 멤버들과 박나래-장도연-이국주가 드레스코드를 '레드'로 맞추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레드 카펫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특급 게스트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여자 친구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대세 여자친구들인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춘천의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고, 복불복 대결을 통해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제1회 여자친구 댄스 자랑'으로 일요일을 뜨겁게 불태울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복불복 장소로 제일 먼저 도착한 커플은 브로맨스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던 얍&차 커플. 차태현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왠지 모르게 익숙한 레드 카펫 풍경에 웃음을 터트렸고, 김준호도 "재방송도 아니고 똑같은걸"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정준영-박나래, 데프콘-장도연, 김종민-이국주 커플이 차례로 입장했고, 이들은 드레스코드인 '레드'에 맞춰 센스 있는 빨간 아이템들로 중무장한 채 개성 넘치는 레드 카펫 포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멤버들과 박나래-장도연-이국주는 댄스 자랑에서 첫 만남의 어색했던 기운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화끈한 댄스파티로 일요일 저녁을 불태울 예정이다.
차태현은 "난 게임 중에서 이게 제일 좋아"라며 열정적인 춤사위를 뽐냈고, 다른 멤버들과 여자친구들 또한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여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제1회 여자친구 댄스 자랑은 '의자 뺏기' 대결과 함께 진행돼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켰는데, 저녁을 먹고자 사력을 다하는 멤버들과 여자친구들의 모습에 박나래는 "말만 댄스 자랑이지 전쟁이야!"라며 뒤늦게 복불복 전쟁에 동참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모습에 궁금증을 높인다.
어느 때보다 더 후끈 달아올랐던 제1회 여자친구 댄스 자랑의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멤버들과 여자친구들의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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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