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아이린, 박보검에 "내가 질려?" 능청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직뱅크' 박보검과 아이린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MC 박보검은 "오늘은 유승우가 몬스타엑스 주헌과 무대를 꾸몄다. 래퍼만 바뀌었는데 색다른 느낌이다"고 언급했다.

아이린은 "가끔은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기분 전환도 되고"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우리도 전환을 주자. 가끔은 이 자리에 새로운 분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고 능청을 떨었다.

그러자 아이린은 "보검 씨 내가 질려?"라고 삐친 척 했다. 박보검은 "질리다니 무슨 말이냐. 우리 같이 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아이린은 "장난이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스텔라를 흉내낸 거다. 당황하니까 수상하다"며 웃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조권,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뉴이스트, 손승연, 포미닛, 유승우, 여자친구, 임팩트, 조정민, 정슬기, 크로스진, 더블에스301, 틴탑, AOA 크림, 스텔라,  Nop.K (feat.훈제이), 브로맨스, 전설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