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남궁민이 결국 사형을 선고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마지막회에서는 분노하는 남규만(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유승호)는 남규만에게 유리하게 재판을 이끌어가는 판사에게 "저랑 얘기 좀 하시죠"라며 뇌물수수혐의로 뉴스에 오르고 싶지 않으면 재판을 공정하게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그 후 판사는 "송하영 강간치사한 점이 인정된다. 또한 5년 전 오정아를 살해한 사실도 입증됐다. 이후 개선의 여지 없이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왔다"라며 피고인 남규만에게 사형을 선고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남규만은 "내가 사형이라고? 이 판사 새끼. 아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판결을 이 따위로 해"라며 분노했고, 말리는 홍무석(엄효석)에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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