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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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에 앙심' 아르헨 축구선수, 주심 총기 살해

기사입력 2016.02.17 09:2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축구 경기 도중 퇴장 당한 선수가 주심을 향해 총격을 가해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르헨티나 경찰이 아마추어 경기서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주심에게 앙심을 품고 총으로 살해한 선수를 수배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서 발생한 이 사건은 경기 도중 퇴장을 당한 선수가 갑자기 총을 들고 난입해 주심의 머리와 가슴, 목 등에 총 세 발을 발사해 사망케 했다. 주위의 몇몇 선수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경기 도중 선수가 총을 사용해 주심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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