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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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는 내 자식들…무섭게 대했다"

기사입력 2016.02.16 15:49 / 기사수정 2016.02.16 17:0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용감한형제가 자신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무섭게 대했다고 털어놨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유진 은지 유나 혜란 하윤)의 싱글 앨범 '변했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 무대를 지켜본 뒤 "브레이브걸스 친구들이 오래 준비한 만큼 아쉬운 것도 있지만, 마음 편히 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7인조로 준비하면서 AOA 등 다른 걸그룹들과 작업을 해왔다"면서도 "브레이브걸스는 성실하고 건강한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는 제 자식이다보니 다른 팀과 달리 무섭게 대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브레이브걸스는 기존 멤버인 유진 혜란에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이 새롭게 합류했다.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마부스(일렉트로보이즈), JS 등이 함께한 작업한 곡이다. 차갑게 변해버린 연인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브레이브걸스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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