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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1989)는 앨라배마 셰이크스(Sound & Color), 켄트릭 라마(To Pimp A Butterfly), 크리스 스테이플턴(Traveller)를 제치고 올해의 앨범상 주인공이 됐다.
스위프트는 트로피를 받은 후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베스트 뮤직 비디오, 베스트 팝보컬 앨범상을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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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