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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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셰프들이 밝힌 '냉부해'와의 차이점

기사입력 2016.02.16 11: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최현석 셰프와 샘 킴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와의 차이점을 전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공연장에서 JTBC 새 예능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PD를 비롯해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참석했다. 

최현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와의 차이점으로 국가대항전임을 손꼽았다. 그는 "시작은 예능프로그램이라서 해외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단복을 맞추고 태극기를 붙이면서 국가대항전이라는 스트레스와 압박을 주기 시작해서 주방에 들어가면서부터 예능이나 프로그램을 즐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리에 굉장히 집중하는 셰프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편안하고 친숙한 요리를 선보였지만 요리사로서의 한계가 있었다"며 "여기는 표현에 대한 리미트가 없는 공간이다. 어떤 재료든 있는 공간이고 '냉장고를 부탁해'가 잔잔한 재미가 있다면 여기는 셰프들의 전문성과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샘킴 셰프 또한 "가장 큰 차이점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데 '쿡가대표'는 그들의 주방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이라 정말 낯설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방에 있는 셰프들은 안다. 주방의 익숙함이라는 게 무시못한다. 식자재가 어디있는지, 기구가 어딨는지 아는 것과 차이가 있다. 거기서 풀어가는 모습, 적응해가는 모습 등이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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