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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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하늘, '동주' 이준익 감독 실험대상 된 이유는

기사입력 2016.02.16 08:0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대표 걱정부자들이 다 모였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각자 다양한 걱정거리를 지닌 네 사람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이 출연하는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각자의 걱정거리를 안고 스튜디오에 들어선 강하늘과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은 녹화가 진행 될수록 언제 걱정거리가 있었냐는 듯 다양한 이야기들로 폭소를 유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토크쇼에 첫 출연을 알린 강하늘은 초반 “남을 웃기는 재주가 없어서 걱정이다”라는 근심과 달리, 초반부터 웃음을 머금은 멘트들을 투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이 “배우치고는 얼굴 크기가 좀 있다”며 운을 떼자 그는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자부심이 있다”며 순수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강하늘이 영화 ‘동주’를 촬영할 당시 이준익 감독의 실험대상이 됐었음이 밝혀져 관심이 모아졌다. 윤종신이 “이준익 감독님이 일부러 ‘강하늘 화내게 만들기’ 게임을 하신 적이 있다고”라고 묻자 강하늘은 “화 날만한 일이 많이 없다"며 긍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김구라 씨한테 화 안내는 방법 좀 알려주라”는 김국진의 제안에 화를 내지 않는 방법까지 공개했다.

과연 ‘걱정부자’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은 걱정을 떨쳐내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지, 오는 1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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