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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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문식, 과거 이현우 구했다

기사입력 2016.02.15 22: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문식도 과거 이현우, 정유진과 같은 공간에 있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9회에서는 심봉산(이문식 분)의 과거 기억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봉산은 윤시우(이현우)와 황선아(정유진)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건과 같은 꿈을 꾸었다. 심봉산 역시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과거 적풍회는 천의주 열쇠를 훔치기 위해 거지파들을 끌어모았다. 아내를 잃고 술에 찌들어 살던 심봉산(이문식)은 거지파가 이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듣게 됐다.

거지파는 "적풍회가 천의주 열쇠를 훔쳐낼 거래. 그것만 가지면 세상 모든 힘을 가질 수 있댄다. 그것만 가지면 불로불사까지. 슬쩍 따라갔다가 챙겨 와버릴까"라며 천의주에 대해 얘기했다. 이를 들은 심봉산은 "그것만 있으면 우리 순덕(서예지)이 평생 고생 안 하고 살 수 있어"라고 생각하며 그곳에 따라갔다.

적풍회는 윤시우와 황선아의 엄마를 죽이고 천의주 열쇠를 찾아냈지만 열쇠는 한 조각뿐이었다. 적풍회는 집을 불태우고 나왔고, 심봉산은 불 속에 있는 윤시우를 안아 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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