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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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논란' 예원 "감정이 앞섰던 것 같다"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6.02.15 19:41 / 기사수정 2016.02.15 19:41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14일 Mnet의 디지털 채널 M2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예원의 첫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에서 예원은 이태임과의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예원이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 출연한 이태임이 그에게 사과를 건네는 장면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태임의 사과 장면을 본 예원은 "'시간되시면 전화 한 통 주세요'라는 문자를 이태임에게 남겼다"며 "그리고 (이태임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왜 방송 출연 안 하시느냐'고 밝게 물어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좋아진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방송에 나간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예원은 영상에서 "일단 나도 그 유출 영상을 처음 봤다"며 "내가 말을 짧게 한 거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내가 이렇게 했었구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서 예원은 "내가 봐도 '왜 그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이 앞섰던 것 같다"며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을 것 같다"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이태임과 예원의 트러블로 촬영이 중단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예원은 당시 출연하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하차하기도 했다.

예원은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 이후 약 8개월 만인 오는 27일 'SNL 코리아7'에 신입 크루로 발탁, 시청자와 만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Mnet 'M2' 페이스북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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