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15일 정일우는 인스타그램에 "신네기 힘내기 보통내기 아닌 강지운 #네제가바로신네기 강지운입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책상에 대본을 펼친 채 집중하고 있다. 대본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진중한 눈빛과 날렵한 턱선이 인상적이다.
정일우는 자신의 대사에 일일이 형관펜으로 밑줄을 칠하는가 하면 깨알 같은 필기들로 자신의 캐릭터와 대본을 분석해 놓았다. "다들 나한테 집중 안 하고 딴 데 보면 안되겠지? #한눈팔지마"라는 센스있는 멘트도 돋보인다.
정일우는 올해 상반기 방송되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에 출연을 확정,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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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