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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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그리웠던 '위키드', 더 깊이있게 그려낼 것"

기사입력 2016.02.15 11:29 / 기사수정 2016.02.15 11: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5일 뮤지컬 '위키드'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정선아가 다시 한 번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선아는 2013년 한국어 초연에서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성악과 팝 등 다양한 발성으로 '위키드'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바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나쁜 마녀로 알려져 있는 엘파바와 금발의 착한 마녀 글린다의 우정을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냈다. 전세계 4천 8백 만명 관람, 39억달러 흥행 매출을 기록,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2년째 1위를 차지했다.

정선아는 “초연 마지막 순간부터 '위키드'의 무대가 그리웠다. 철없던 글린다가 엘파바를 만나 성숙해지는 모습을 좀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위키드'는 첫 지방공연이 될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4주간 공연을 올린 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 개막하여 6주간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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