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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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예원, '막말 논란' 털고 복귀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6.02.15 08:45 / 기사수정 2016.02.15 08:4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태임과 막말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복귀한다.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대중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예원이 엠넷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면서 복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공백 후 첫 복귀작기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예원과 이태임은 지난해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하면서 서로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부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비난 여론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이태임과 예원은 '띠과외' 측에 공식으로 사과했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예원과 이태임의 대화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반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피해자로 인식됐던 예원이 거짓 해명으로 곤욕을 치른 것이다.

이태임은 지난 10월 드라마 '유일랍미'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tvN 'SNL코리아6'에서 예원과 구설에 올랐던 상황을 패러디하면서 비난을 잠재우는 듯했지만,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반면, 예원은 논란이 불거진 뒤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원은 이 기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앞서 예원이 활동하던 쥬얼리는 공식 해체했다. 복귀를 앞둔 예원은 이제 개인 활동을 통해 활로를 뚫어야 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예원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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