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김해숙이 바쁜 아침을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1회에서는 가족의 아침을 준비하는 한혜경(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민체조로 힘차게 아침을 시작한 유종철(이순재). 시끄러운 음악에 한혜경은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대가족의 아침을 준비했다.
한혜경은 쌀을 씻고는 남편 유재호(홍요섭)의 병원 문을 열고 병원 내부를 정리정돈하기 시작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화장실을 청소하던 한혜경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어저께와 똑같은 오늘, 1년 후, 3년 후에도 똑같을 하루하루"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후 "좋은 아침"이란 유재호의 말에 한혜경은 "별로"라며 심드렁하게 답했다. 한혜경은 유재호에게 "그만 시험 준비 시작 하라고 그래. 제대한지 5달이야"라며 아들 유세준(정해인)을 걱정했지만, 유재호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지"라며 한 귀로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