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와 황선희가 권율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8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와 우연수(황선희)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그 일부터 짚고 넘어가죠. 굉장히 실례하셨는데"라며 쏘아붙였고, 우연수는 "실례는 한미모 씨도 하셨죠. 부인과 진료도 없는데 들락거리면서 헤어진 부부 사이 이유를 알고 싶어 하셨잖아요. 귀찮아서 말한 거예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미모는 "겉과 속이 다른 분이셨네. 그러니까 감히 끝난 남자한테 흔들 생각을 하시지"라며 분노했고, 우연수는 "지분으로 따지면 내가 더 있지 않나요. 만난 지 얼마나 되셨나요. 난 3년을 같이 살았어요. 그쪽도 권리 관계 있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반박했다.
또 한미모는 "현재 진행형인 여자친구죠"라며 발끈했고, 우연수는 "과거형 되지 않게 잘 지켜내봐요. 응원은 안 합니다"라며 구해준(권율)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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