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기억 이상 유승호에 "끝까지 싸워달라"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유승호에게 끝까지 변호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8회에서는 재판 도중 기억에 이상이 생긴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박성웅) 재판 도중 5년 전으로 기억이 돌아가 서재혁(전광렬)의 재판과 혼동한 서진우. 그는 "피고인은 오정아(한보배) 양을 죽이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로 인해 재판은 잠시 휴정되었다.

서진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이인아(박민영)에게 "이제 괜찮아졌어. 일시적인 거니 걱정하지마"라며 안심시켰다.

이어 서진우는 박동호에게 "진작에 알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 변호사 바꿔도 돼"라고 말했지만, 박동호는 "난 괜찮다. 난 믿을 사람이 너밖에 없다"며 "네가 싸워줘라. 끝까지"라면서 서진우를 믿었다.

서진우의 이상 행동은 남규만(남궁민)의 귀에도 들어갔다. 남규만은 안수범(이시언)에게 서진우 의료 기록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