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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청춘FC의 감독 안정환이 후배 축구선수 이천수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이천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춘FC 시즌2 감독은 내가 제격"이라며 "(안)정환이 형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안정환은 최근 진행된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연장전' 촬영 중 시즌 2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이)천수보고 하라고 하죠"라며 고사하는 한편, 이천수를 시즌2 선수로 뽑는 것은 어떠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러면 1차 테스트 탈락이죠"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에서 전하지 못했던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뒷 이야기와 청춘FC 선수들의 현재 모습을 담은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은 12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청춘FC'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