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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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한진희, 아들 남궁민 보호 위해 딸 손찌검

기사입력 2016.02.10 22: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한진희가 남궁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혜성에게 손찌검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7회에서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하는 남녀경(정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녀경은 남일호(한진희)에게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파일을 건네며 "마약은 어떻게든 눈 감아 보려고 했다. 근데 살인까진 안 될 것 같다. 이 사건 진범이 오빠라는 거 저 안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경은 "오빠 죄 그만 덮어주세요. 그게 오빠를 위한 길이 아니다"라며 남일호를 설득하려 했지만, 남일호는 오히려 남녀경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남일호는 "규만(남궁민)인 일호그룹 후계자다. 오빠가 더 잘 되게 지켜주진 못할 망정 무슨 잘못을 했나 파던 중이냐. 꼴도 보기 싫다"며 남녀경을 내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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