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0
연예

'인스타워즈' 황재근, 아마추어와 비교에 발끈 "난 프로"

기사입력 2016.02.09 23: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인스타워즈' 황재근 디자이너가 아마추어와 자신과의 비교에 발끈했다.

9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에서는 태국 패셔니스타 마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는 SNS 패션스타, 뉴욕 패셔니스타 보리와 태국 패셔니스타 마대우가 맞붙게 됐다. 제작진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마대우를 찾아가 독특하고 창의적인 패션감각을 엿보았다.

이후 제작진은 황재근 디자이너를 찾아가 마대우의 패션을 평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황재근은 "일단은 많이 특이하다. 전통적인 도구로 옷, 소품을 만드는 건 재능 없이는 불가능하다. 열정만으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황재근은 "디자인을 고안하고 모든 것을 총괄하는 아트 디렉터 역할까지 아마추어가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제2의 황재근 출현'으로 봐도 될까요?"라고 묻자 황재근은 발끈하며 "어디서. 난 프로페셔널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人)스타워즈'는 화제의 SNS 스타들이 출연,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만 존재했던 그들이 '人스타'가 되기까지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MC 김성주, 박명수를 비롯해 김영철, 박나래, 하상욱, 알베르토 몬디, 최태준, 여자친구 유주가 패널로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