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민경훈 팀이 감성적인 남녀 듀엣곡으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듀엣가요제'에는 민경훈, 정준영, 홍진영, 블락비 지코,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정은지 팀은 462점을 획득해 지난 시즌 우승자 휘인 팀을 꺾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정은지 팀은 다음 상대로 민경훈 팀을 지목했다.
민경훈과 듀엣곡을 부르는 김수현은 단역 배우로 활동 중인 참가자였다. 김수현은 민경훈이 선택한 곡에 대해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노래"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박혜경의 '고백'을 선곡했다. 김수현이 활기차게 노래를 시작한 후 민경훈은 감성이 가득 담긴 보컬로 듀엣곡을 완성했다. 그러나 아쉽게 429점을 얻어 정은지 팀을 꺾는 것에는 실패했다.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듀엣가요제' ⓒ MBC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