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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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김동현, 막둥이 삼인방에 녹다운 된 파이터

기사입력 2016.02.04 10:5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UFC 세계 랭킹 7위 김동현도 ‘위대한 유산’ 막둥이 삼인방은 당해내지 못했다.

오는 4일 목요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에서는 육남매와 새 가족으로 합류한 삼촌 김동현의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가 그려진다.
 
이날 삼촌 김동현은 도시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없었던 육남매를 위해 근처 운동장을 찾았다. 서로 협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거라는 김동현의 희망사항과 달리 예상치 못한 아이들 간의 다툼으로 운동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이에 김동현이 급히 아이들 중재에 나서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평소 ‘스턴건(전기 충격기)’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한 남자 김동현은 “아이들과 놀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기분도 행복해져 좋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막둥이 삼인방의 지치지 않는 체력에 KO패 당해 자녀 계획 변경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링 위에서는 그 누구보다 전투력 넘치는 김동혁이 막둥이 삼인방 앞에서 무너진 반전모습은 오는 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위대한 유산’을 통해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위대한 유산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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