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포미닛·비투비와 한솥밥… 큐브와 전속계약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예능계 블루칩으로 공격적 활동에 나선다.

4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허경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발탁돼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허경환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해피투게더 시즌3'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에서 두각을 보였다.

현재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허경환은 MC를 비롯 외화 애니메이션 더빙, 창업 CEO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허경환은 "큐브의 새 식구가 되어 반갑고 기쁘다. 안정적 시스템 아래에서 일하게 된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고 포부를 다졌다. 

소속사는 "허경환은 다방면에서 활약한 '글로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허경환이 2016년 큐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하며,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는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 비투비는 물론 개그맨 김기리, 연기자 나종찬이 소속돼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